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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유명순 수석부행장 은행장 직무대행 선임

  • 2020.08.18(화) 16:54

조기 퇴진 선언 박진회 행장 직무 대행
은행장 선임 가능성…2번째 여성은행장 나오나

씨티은행은 18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경영 승계 절차를 개시, 유명순 수석부행장(사진)을 은행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현 박진회 행장은 오는 10월 27일 임기가 종료되나 지난 14일 사내 메일 등을 통해 8월 말까지만 은행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날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유명순 은행장 직무 대행은 내달 1일부터 차기 은행장 선임 시까지 은행장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은행권 에서는 유명순 수석부행장이 직무대행 이후 은행장으로 선임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유명순 수석부행장이 은행장으로 선임되면 한국씨티은행 최초의 여성 은행장이자 국내 2호 여성은행장이 된다. 국내 최초 여성은행장은 권선주 전 기업은행장이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차기 씨티은행장은 내규에 따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후보 추천 후 주주총회, 이사회 등을 거쳐 선임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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