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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디지털 기반, 근본적 혁신 필요"

  • 2022.01.03(월) 16:26

[신년사] 보험·비보험 아우르는 디지털 혁신 강조
"ESG 경영, 중장기적 관점서 꾸준히 추진"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3일 "디지털시대 성공 기반을 구축하고 도전을 가속화하자"고 강조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디지털 전환과 플랫폼 경제의 급속한 확산을 가져온 가운데, 전통적 금융사들도 생존을 위해 디지털 전환과 플랫폼 비즈니스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는 위기감에서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그래픽=비즈니스워치

이날 신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러한 경영환경은 우리에게 근본적인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디지털을 기반으로 다양한 세대의 생활 방식과 기호 변화를 충실히 반영한 보험상품·서비스와 비보험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비즈니스의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우선 신 회장은 "디지털 인재를 확보해 조직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우수한 디지털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영입해 새로운 디지털 기술과 업무수행 역량을 조직 내부에 이식함으로써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조직 문화 확산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다음으로는 "디지털 기반 감성적 고객경험 제공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추진 중인 디지털 채널 통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온∙오프라인의 구분 없이 고객이 감성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고객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도 강조했다. 신 회장은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 펀드(CVC)를 조성하고,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이노스테이지 프로그램을 통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이미 포화상태에 접어든 생명보험 시장에 대한 고민도 털어놨다. 그는 "신규고객 확보를 통해 보험사업의 성장성을 강화해야 한다"며 "앞으로 타깃고객을 세분화해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하고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 혁신으로 고객 편의성을 증대하고, 비대면채널과 대면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고객입장에서 업무가 원활하게 진행되는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소비자보호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신 회장은 "ESG 경영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히 추진해야 한다"고 재차 주문했다. 그는 "상품개발을 비롯한 보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소비자 중심으로 점검하고 혁신해야 한다"며 "ESG 경영 효율적 추진을 위한 경영조직 체계도 갖추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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