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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률 '89.5% vs. 66.8%’

  • 2013.07.17(수) 09:58

‘영업이익률 89.5% vs. 66.8%’

 

온라인 게임회사 네오플과 스마일게이트의 지난해 성적표다. 네오플은 지난해 매출 4390억원에 영업이익 3930억원을, 스마일게이트는 매출 2015억원에 영업이익 134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는 1998년 이후 벤처확인을 받은 기업 6만3314개사의 작년 결산자료를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던전앤파이터]

이들 회사가 이처럼 경이로운 실적을 올린 것은 중국시장에 진출한 온라인 게임이 대박을 쳤기 때문이다.

 

넥슨의 온라인 게임 개발 자회사인 네오플의 효자 게임은 온라인 액션 RPG(Role-Playing Game)게임 ‘던전앤파이터(던파)’다.

 

이 게임은 2009년 중국에 진출한 후 히트를 쳐 가입자 수가 4억명을 넘고 동시 접속자 수가 최고 300만명을 돌파했다. 네오플은 지금까지 던파로 중국에서 벌어들인 누적 매출이 1조원을 넘는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의 FPS(First-person shooter) 게임 크로스파이어는 던파를 압도한다. 2007년 중국에 진출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중이다. 지난해 8월에는 동시접속자 수가 400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지난해 이 게임만으로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이들 업체는 던파와 크로스파이어의 인기가 유지되는 한 지속적인 실적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게임은 개발할 때는 비용이 많이 들지만 일단 시장에 유통된 뒤에는 인건비 정도만 들기 때문에 영업이익률이 높다. 특히 게임이 장기간 히트를 칠 경우 영업이익률은 더 높아진다. CEO스코어에 따르면 매출액 1000억원 이상 벤처기업의 영업이익률은 평균 6.8%지만 게임업체는 34%에 달한다.

 

한편 이들 게임업체를 제외하고는 셀트리온이 56.5%로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NHN(45.3%), 유진테크(31.8%)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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