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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恨 푸소서'

  • 2013.08.14(수) 14:05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일본군 위안부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진혼제가 열리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지난 11일 세상을 떠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이용녀 할머니와 먼저 간 할머니들의 넋을 기리는 진혼제가 1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고양문화원과 '고양 선공감 김감역 상여·회다지소리 보존회' 회원 20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광화문 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진혼제를 위한 상여행렬을 시작했다.

경기 고양시 화수고등학교와 호곡중학교 학생 100여명이 만장 70개를 들고 앞장을 섰으며, 국화꽃으로 장식된 이 할머니 영정이 뒤를 따랐다. 먼저 세상을 등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10명의 영정도 행렬에 참여했다. 약 30분동안 행진을 한 행렬은 광화문 앞에 상여를 내려놓고 진혼제를 진행했다.  진혼제는 추모공연과 학생들의 합창으로 억울한 넋을 달랬다.

['잊지 않겠습니다']

 

 

['억울한 위안부를 안고 간...恨']

 

['놓지 못하는 恨']

 

['한 분, 두 분...이제 57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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