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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쏘나타' 가격은 얼마?..최대 3010만원

  • 2014.03.05(수) 09:51

5일부터 사전 계약..내부 렌더링 공개
가격 2270만~3010만원 예정

현대차가 야심작 '신형 쏘나타'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가장 큰 관심사인 가격은 2270만~3010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전국 현대차 지점을 통해 오는 24일 출시 예정인 신형 쏘나타의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신형 쏘나타는 디자인에서부터 주행 성능, 충돌안전성에 이르기까지 현대차의 최첨단 기술력을 집약시켜 탄생한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다.


신형 쏘나타의 실내 디자인은 안전성, 직관성, 간결성의 3대 원칙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수평형으로 디자인된 넓은 실내공간, 인간공학적 설계, 완성도 높은 디테일과 고급스러운 컬러 및 소재 적용 등이 특징이다.

특히 현대차는 운전자를 향한 T자형 수평적 레이아웃을 적용해 운전자가 보다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신형 쏘나타에는 진일보한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Fluidic Sculpture 2.0)’을 신형 제네시스에 이어 두번째로 적용했다.

이밖에도 초고장력 강판(AHSS, 인장강도 60kg 급이상) 및 구조용 접착제를 기존 모델 대비 확대 적용했다. 아울러 핫 스탬핑 공법이 적용된 부품 수를 늘려 차체 강성을 강화했다. 7에어백 시스템도 장착했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 고객에게 쏘나타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스토리북과 미술관, 박물관, 수목원 등 전국의 문화체험 기관 20여곳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증정한다. (법인고객 제외)

현대차 관계자는 “기존 쏘나타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탄생한 신형 쏘나타가 드디어 고객들 앞에 선보이게 됐다”며 “신형 쏘나타는 고객에게 최상의 감동과 경험을 선사하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형 쏘나타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누우 2.0 CVVL 모델이 2270만~2880만원 ▲세타 2.4 GDI 모델이 2400만 ~ 3010만원 (이상 자동변속기 포함) 내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최종가격은 오는 24일 신차 발표회 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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