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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Biz]사업비 3900억원 줄인 LH의 '가치설계'

  • 2014.12.24(수) 18:22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설계과정에서 원가절감 및 설계품질 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설계VE와 기술심의를 통해 올해 공공기관 최대규모인 3881억원의 원가절감을 실현했다고 24일 밝혔다.

 

VE(Value Engineering)란 제품의 기능을 평가해 건설부터 유지관리까지 모든 건물의 생애에 있어 최소의 비용으로 요구성능을 충족시키는 '가치 설계' 프로세스를 말한다. LH 관계자는 "건설공사의 단순한 비용절감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비용절감과 동시에 성능향상을 추구하는 가치향상 극대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LH는 이날 올해 설계VE와 기술심의에 참여한 589명의 내외부 위원 가운데 우수위원 13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반도건설은 연말을 맞아 경기도 김포지역 홀몸노인들을 대상으로 '2015 따뜻한 사랑나누기 행복나눔·희망동행'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정영모 반도건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23일 김포시 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이 지역 홀몸노인들을 방문해 난방유 20리터 100통, 쌀 10㎏ 100포, 라면 100박스 등을 전달했다.

 

기증품은 반도건설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전달한 쌀은 반도건설과 자매결연을 맺은 경북 의성에서 생산한 것이다. 정영모 반도건설 사장은 "경제가 전반적으로 어려워지면서 불우한 이웃을 돕는 손길이 줄어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많은 임직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나눔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니정 재단은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타워 1층에 위치한 포니정홀에서 장학증서 및 학술지원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재단 설립자인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김철수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와 포니정 장학생 및 학술지원 대상자, 학교 관계자와 가족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수여식에서는 30명의 국내 대학생에게 포니정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이들에게는 향후 1년간 학비 지원과 더불어 현장답사, 워크숍, 멘토링, 해외학술탐방 등 다양한 교육 기회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포니정 재단은 인문학 분야 박사 연구자 2명을 대상자로 선정하고 학술지원 증서를 수여했다. 허현 박사의 '19세기 미국의 지역 및 지역주의 그리고 노예제폐지론 및 노예제 폐지운동의 변화'와 하지영 박사의 '근세 동아시아 문단에서의 이상적 축과 그 회귀 – 문학에서의 복고론을 중심으로' 등 2건이 최종 선발됐다. 해당 논문 연구자에게는 1년간 총 4000만원의 연구비와 출판지원금 1000만원이 지원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도농교류 농촌사랑대상'과 교육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의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농교류 농촌사랑대상 산업훈장은 도농상생을 위한 기여도가 높은 기업이나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아시아나는 1사1촌 활동, 농산물 직거래 시행 등 지속적인 농촌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이를 수상했다.

 

교육기부대상은 아시아나 항공의 '색동나래교실'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으로 이어졌다. 이 활동은 아시아나항공의 다양한 직군에 종사하는 직원들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 강의를 하는 교육기부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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