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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현대차 최초의 브랜드 체험관인 ‘현대모터스튜디오(Hyundai Motorstudio)’에 국내 유명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에브리웨어(EVERYWARE)’의 작품 ‘앙상블(ENSEMBLE)’ 작품을 오는 9월 30일까지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모터스튜디오 1층에 전시된 이번 작품은 제네시스 쿠페를 활용해 ‘자동차를 타고 자동차 내부를 여행한다’는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이번 작품은 제네시스 쿠페를 분해한 작품 내부에 고정 카메라 8대 및 카메라를 탑재한 미니 모형차 8대를 움직이게 해 촬영한 영상들을 대형 스크린에 전송해 색다른 시점으로 자동차 내부를 볼 수 있게 했다.
이 작품을 완성한 ‘에브리웨어’는 2007년 방현우, 허윤실씨가 결성한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으로 뉴미디어 기술과 예술의 접점에서 인간과 기계가 공존하면서 만들어지는 독특한 시점에 대한 다양한 작품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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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활약할 대학생 응원단 ‘기아 글로벌 U랑단’을 모집한다.
‘기아 글로벌 U랑단’은 기아차가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맞아 모집하는 글로벌 대학생 응원단으로, 참가자들은 응원단 활동과 문화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각국의 대학생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기아차는 전세계 170개 국가, 2만 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대회의 특성에 맞게 국내 대학생과 외국인 대학생 각 50명(총 100명)을 응원단으로 모집하며 현장 응원을 지휘할 대학생 응원단 10명도 추가로 섭외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6일까지 기아차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ia.co.kr)에서 신청하면 되며, 최종 선발된 110명의 대학생들은 오는 7월 8일부터 13일까지 5박 6일 동안 ‘기아 글로벌 U랑단’으로 활동한다.
◆KCC는 기존 창틀을 제거하지 않고 신규 창틀로 교체할 수 있는 비(非)철거형 창호 '와이드빌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창틀을 들어내는 공정이 없어 시공성을 향상시키고 작업 공정이 단순하다. 또 철거 과정에서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창틀 제거가 힘든 노후화된 건물 리모델링 및 창호 교체가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적합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KCC 관계자는 "비철거형 창호는 철거가 어려운 저소득층이나 낙후지역 창호 리모델링 시장을 겨냥한 것"이라며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에너지효율화 개선사업과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2015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캠페인 발대식'을 열고 한국수달보호협회와 한국조류보호협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천영기념물곤충연구소 등 관련 기관에 후원금 2억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008년 문화재청과 '1문화재 1지킴이' 체결했고, 매년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기금 지원과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동철 에쓰오일 수석부사장은 발대식에서 "생태계 보호와 연구활동에 헌신하는 환경단체 및 자원봉사자들이 서로 경험을 공유하고 격려할 수 있도록 모이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생태계 보존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와 실천하는 분위기가 확대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