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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KCC, 경기도 '그린 리모델링' 활성화 나선다

  • 2015.12.08(화) 13:32

서울 이어 두 번째.. 경기도에 고단열 창호 공급

LG하우시스와 KCC가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와 함께 그린 리모델링 활성화에 나선다. 지난 7월 서울 지역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참여한 후 이번이 두 번째다.

 

LG하우시스와 KCC는 8일 서울역 한국시설안전공단 회의실에서 ‘경기도 그린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그린 리모델링은 노후화되고 에너지 효율이 낮은 건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에너지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국토부 및 그린 리모델링 창조센터가 주관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LG하우시스와 KCC 등 관련 업체들은 경기도내 주거 및 공공시설물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고단열 창호와 건축자재 제품을 공급한다. 경기도내 노후 건물 건축주가 창호업체 등 그린 리모델링 사업자를 통해 공사를 신청하면 자격 심사 후, 협약을 맺은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아 공사를 할 수 있다. 에너지 성능 개선 정도에 따라 2~4%의 이자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이에 더해 LG하우시스는 건축주가 그린 리모델링으로 창호를 교체하면 고단열 창호 제품을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KCC는 친환경 건축자재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고, 경기도민의 편의를 위해 1대1 고객 맞춤 서비스도 진행한다.

 

황진형 LG하우시스 창호재사업부장 상무는 “LG하우시스는 고단열 창호 제품 라인업 강화와 마케팅 활동으로 그린 리모델링 제도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축물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정부 정책에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CC 관계자는 “친환경 고효율 건축자재를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 등 체계적인 영업망을 통해 경기도의 낙후된 공공시설물과 주거지역에 공급, 에너지 성능을 개선할 것”이라며 “경기도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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