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해외 현장근무를 마치고 복귀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국내 적응을 돕기 위한 '리스타트’(Restart)'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SK건설은 오랫동안 해외 현장에서 근무한 임직원들의 심신을 달래고 국내 안착을 보조하기 위해 작년 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올해는 강원도 원주의 한 리조트 에콰도르, 베트남, 쿠웨이트 등 해외현장에서 1년 이상 근무한 대리~부장급 직원 1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그룹코칭과 명상, 산책, 심기신(心氣身) 수련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참석자끼리 해외 경험을 나누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현 SK건설 해외플랜트 오퍼레이션(Operation)지원실장은 “해외현장에 오래 근무하다 보면 육체·정신적으로 지치는 것은 물론 삶의 활력까지 잃는 경우도 적지 않다"며 "국내 복귀와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자사가 속한 항공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도쿄 나리타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자동 탑승수속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나리타 공항 제1터미널을 이용하는 스타얼라이언스 17개 회원사의 운항편 탑승객은 공용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무인 단말기)를 통해 탑승권 및 수하물 태그를 직접 출력할 수 있다. 위탁 수하물이 없는 승객은 체크인을 마치고 바로 게이트로 이동하면 되고, 짐을 부쳐야 하는 경우 '셀프 백드롭' 카운터에서 직접 수하물 수속을 하면 된다.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객이나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회원은 전용 카운터와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코노미 클래스 탑승객 중 별도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는 기존 탑승 수속 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제2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서울은 지난 11일 운항을 시작한 김포~제주 국내선의 탑승률이 지금까지 평균 97%를 기록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항공사 김포~제주 노선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1주일간 김포발 제주 도착 96%, 제주발 김포 도착 98%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14일의 경우 김포발 전편이 100% 탑승률을 보이기도 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이 같은 실적은 국내 다른 LCC보다도 5%포인트 이상 높은 것"이라며 "이 달 남은 기간의 예약률도 95%를 상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어서울은 오는 10월7일부터는 인천공항을 거점으로 일본 7개 도시와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마카오 등 총 10개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 동부문화재단이 19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최진균 동부대우전자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에 장학금 2억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동부대우전자 주력공장인 광주공장이 위치한 광주광역시의 인재육성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이뤄졌다.

▲ 최진균 동부대우전자 부회장(사진 왼쪽)이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
◆애경그룹 계열 LCC 제주항공은 내달 14일까지 일본 나고야와 후쿠오카 노선에 대한 할인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항공사는 인천~나고야 노선 항공권을 공항시설사용료와 유류할증료 등을 모두 포함(편도 총액운임 기준)해 6만8000원부터 판매한다. 예매시 ▲일본 최대 할인매장 돈키호테 500엔 할인 및 8% 면세쿠폰 ▲메이테츠백화점 5% 할인 및 8% 면세쿠폰 ▲나고야 추부국제공항 면세점 5% 할인쿠폰 ▲이온몰 5% 할인쿠폰 등을 준다.
인천~후쿠오카 노선의 항공권도 편도 총액운임 기준으로 4만8000원부터 판매한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후쿠오카 시내에 위치한 호텔을 할인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또 9월24일 하우스텐보스에서 열리는 불꽃축제 1일 여행권을 12만9000원에 판매한다.
해당 항공권의 탑승기간은 모두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만 예약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