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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열린 경영'..시니어 관리자와 소통프로그램 가동

  • 2016.08.15(월) 13:12

쌍용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실시

쌍용자동차 경영진과 시니어 관리자들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경영현황을 공유했다.

 

쌍용차는 경영진과 시니어 관리자들이 경영현황을 공유하고 신뢰와 공감대 형성을 통한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쌍용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을 지난 12일 안성 인재개발원에서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에는 최종식 쌍용차 대표와 이재완 기술개발부문 부사장, 와수데브 툼베 CFO 부사장 등 각 부분 및 본부별 임원과 팀장 등 시니어 관리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상반기 사업 실적 및 주요 이슈 등 경영 현황을 공유하고, 올해 흑자실현을 위한 부문별 하반기 계획 및 슬로건을 발표하며 목표 달성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은 경영진과 임직원 간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열린 경영의 일환이다. 쌍용차는 CEO 라운드워크, 현장감독자와의 CEO 간담회 등 직급별 및 부문별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팀장급 이상 시니어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부문별 사업계획과 함께 ‘Shine the Light, 'Keep It Simple & Smart', 'Infinite Challenge' 등 부문별 슬로건을 발표했다.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쌍용차는 부문별로 ▲성공적인 상품성 개선 모델 론칭 ▲고객 특성에 맞춘 프로모션 강화 ▲영업네트워크 경쟁력 확보 ▲해외 현지 마케팅 강화 ▲비용 절감 및 생산성 향상 ▲창의적인 연구활동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식 대표는 “경영 정상화를 향한 임직원 의지와 노력 덕분에 2007년 상반기 이후 9년 만에 올해 상반기 흑자를 시현했다”며 “조직이 혁신하고 발전하려면 상호 신뢰와 공감대를 바탕으로 구성원의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려는 의지가 중요한 만큼,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내실을 다지고 외형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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