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함께 할 사람 혹은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소셜벤처 팀스퀘어는 기회를 공유하는 협업 SNS인 ‘팀스퀘어 TEAMSQUARE' 모바일 앱을 출시, 17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팀스퀘어는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자신이 가진 기회를 공유하고, 놓치고 있던 기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다. 누군가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일과 경험, 사업 등 실질적인 기회를 누구나 공유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협업 분야는 ▲소셜공익 ▲IT 제조 ▲예술디자인 ▲영상 사진 ▲패션뷰티 ▲인문출판 ▲문화공연 ▲마케팅광고홍보 등 8개 분야로 나눠져 있고 해당 분야에서 협업할 사람을 찾을 수 있다.
모바일 앱을 이용하려면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IOS 앱스토어에서 팀스퀘어 TEAMSQUARE 모아빌 앱을 다운로드 한 뒤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팀스퀘어는 이번 서비스가 성장을 위한 기회를 찾고 있는 대중에게 새로운 반향을 일으키고,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기회 공유와 창의적인 협업을 시도할 수 있는 새로운 공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태경 팀스퀘어 대표는 “앞으로 사용자들이 더 이상 기회를 찾아다니거나 필요한 기회를 놓치는 일 없이 내 손안에서 원하는 기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정교한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사용자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팀스퀘어는 지난 9월 서울시로부터 공유 가치를 인정받아 ‘서울시 공유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팀스퀘어는 서울시 및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단체의 실질적인 기회를 공유해 공유의 가치와 함께 ‘기회’ 역시 공유될 수 있음을 대중에게 알릴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