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냉연사업본부장 임동규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와 함께 물류계열사인 인터지스 대표로 정원우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과 함께 내정됐다.
동국제강그룹은 1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8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총 13명의 임원이 승진자 명단에 올랐다.
▲ 동국제강 임동규 부사장(좌)과 정원우 인터지스 대표이사 부사장(우) |
냉연사업본부장을 맡았던 임동규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임 부사장은 1988년 유니온스틸로 입사했고 2013년 상무로 승진하며 임원의 별을 달았다. 2015년 동국제강 전무로 올랐고 지금까지 냉연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다.
인터지스 하역사업본부장을 맡았던 정원우 상무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정 부사장은 동시에 대표이사로 선임, 새로운 수장이 됐다. 정 부사장은 1985년 천양항운 입사 후 2015년 인터지스 상무로 승진했다.
한편 동국제강 봉형강사업본부장 김연극 전무는 후판사업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적재적소 인선과 미래를 위한 세대교체, 기술력 강화에 주력했다"며 "사업 본부별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경영이 가능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제강그룹 임원 인사.
<동국제강>
-승진
◇부사장
▲임동규
◇상무
▲최삼영
▲박상훈
-신규선임
◇이사
▲권오윤
▲김상재
▲김도연
▲정수환
-보직변경
◇전무
▲김연극 봉강사업본부장→후판사업본부장
▲최원찬 봉강영업담당→봉강사업본부장
◇이사
▲이현식 칼라영업담당→미국법인장
▲김기영 중국법인장→지원실장
<인터지스>
-승진
◇부사장
▲정원우
◇상무
▲김동석
-신규선임
◇이사
▲임상범
▲정광식
▲정태현
<DK UNC>
-신규선임
◇이사
▲김원탁
-보직변경
◇이사
▲박노태 서비스개발본부장 →IT서비스사업본부장
▲김오련 IT서비스사업본부장→서비스개발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