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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매달 월급의 1% '이웃과 나눠요'

  • 2018.12.28(금) 11:09

7년 전부터 시작된 나눔
지역 사회공헌 사업도 진행

현대오일뱅크는 2011년 10월부터 대기업 최초로 매월 임직원 급여 1%를 재원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노동조합도 적극 동참해 우리 사회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중이다.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이 기금 운용을 담당한다. 기금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기 위해 각계 각층의 외부인사가 포함된 이사회를 구성했다. 또 각 사업본부와 노동조합 대표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내부 임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사회공헌 사업을 선보이고 있다.

전국 직영 주유소도 2014년부터 순이익 1%를 출연해 힘을 보탰다. 참여 주유소는 '1% 나눔주유소' 로고를 새긴 간판을 설치해 주유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인근 자영 주유소 운영자들의 동참을 이끌었다.

1%나눔재단은 넉넉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매일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는 '1%나눔 진지방', 저소득층에 동절기 난방유를 지원하는 '사랑의 난방유', 저개발 국가 대상 '해외교육지원사업' 등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1%나눔 진지방은 현대오일뱅크를 대표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하루 평균 300명 이상의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복지관을 선정해 연간 5000만원의 식비를 제공한다. 서울과 대전, 서산에 5개의 진지방이 운영 중이다.

연말에는 서울사무소와 대산공장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선물을 전달하는 '별별 산타', '별별 루돌프' 행사를 가지기도 한다.

이밖에도 1%나눔재단은 저소득층 대상으로 연간 4억원 규모의 난방유를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 오지 교육 인프라 개선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베트남에 2013년부터 유치원과 초등학교, 어린이도서관을 잇따라 건립했으며 올해 3월에는 지진피해를 겪었던 네팔 고르카 지역에 중학교를 완공했다.

현대오일뱅크는 급여 1% 나눔 외에도 공장이 위치한 충남 대산에서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매년 10억원 규모의 지역 쌀을 수매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고, 인근 어촌을 살리기 위해 삼길포 일대에 매년 2억원 상당의 우럭 중간 성어를 10년 넘게 방류해 오고 있다.

 

또 미래 세대 교육을 위해 장학재단을 설립해 매년 1억원의 장학금을 적립해 왔다. 이중 5000만원은 학업 우수자 및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학비로 지원된다.

 

아울러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서산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매년 수능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연극 등 문화공연 지원, 동절기 제설기 지원 등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다. [자료제공 = 현대오일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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