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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찰드론·경량군장'…우리 아들 군대 갈때쯤엔?

  • 2019.06.19(수) 10:40

LIG넥스원, '2019 첨단국방산업전' 참가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 미래 국방 기술 선봬

LIG넥스원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나흘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는 '2019 첨단국방산업전 및 미래 지상전력기획 심포지엄'(첨단국방산업전)에 '소형 정찰드론 시스템'과 '미래병사체계'를 전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막한 ‘2019 첨단국방산업전’에서 LIG넥스원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이 개인전투체계 가상체험을 하고 있다./사진=LIG넥스원 제공

소형 정찰드론 시스템은 국방과학연구소의 민군협력진흥원이 주도하고 LIG넥스원이 주관해 개발중인 프로젝트다. 상용 드론과 수직 이‧착륙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수동·자동경로 비행지원이 가능해 목표물을 자동으로 추적할 수 있고, 전자광학·적외선(EO·IR) 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미래병사체계(Future Soldier Solution)는 변화된 미래 전장 환경에 맞게 감시정찰 및 정밀타격 임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병사 개인장비에 첨단 기술을 적용한 통합형 무기체계다.

LIG넥스원은 육군 워리어플랫폼(개인전투체계)사업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자체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는데, 모듈 통합형 개인전투체계(미래병사체계)는 그 중 하나다. 장비의 소형·경량화와 주·야 관측모듈, 실시간 정보공유 등을 통해 지휘통제 능력과 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하는 것이 핵심이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바탕으로 드론과 로봇의 국방분야 적용 확대에 주력 중"이라며 "무기체계의 첨단화를 주도하는 종합방산업체로서 군의 신뢰성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 첨단국방산업전은 대전시, 육군교육사령부, 국방기술품질원이 공동 주최해 매년 대전에서 열리는 행사다. 미래 전투발전 수요 창출을 위한 산·학·연 협업 기반을 구축해 기업들이 국내·외 국방시장 진출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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