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CEO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어려운 경제를 함께 극복하자'라는 의지를 다졌다.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은 23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그랜드홀에서 '2019 밥먹자 중기야'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컨퍼런스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2015년 '혁신성장과 초연결사회 대비-밥먹자 중기야'를 주제로 처음 시작한 컨퍼런스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커넥트'를 주제로 중소기업 CEO들간 소통을 위한 네트워킹 시간과 함께 우수기업 사례 발표와 시상 그리고 정책자금 및 투자유치 전문가 초청강연 등 중소기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특히 CEO들간 소통과 네트워킹을 위한 커넥트 시간엔 조별로 나눠 타워오브크레인과 네비게이터와 같은 리더십 및 소통 향상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중기중앙회장상 수상기업엔 클라우드서비스기업 메가존과 스마트 헬스케어서비스기업 헬스맥스, 중소기업 복지컨설팅 및 플랫폼서비스기업 한국기업복지 등 3개사가 선정됐다.
김범진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올해 행사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 처해 있는 중소기업 CEO의 기를 북돋고 사업적인 네트워크를 위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면서 "중소기업의 최고 애로점인 자금조달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초정해 강연을 듣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