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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국내 제약바이오 최초 PSCI 가입

  • 2022.02.24(목) 10:10

PSCI, 글로벌 헬스케어 지속가능성 위한 비영리 기관
"ESG 리스크에 선제적 대응·관리 위해 가입 결정"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그래픽=비즈니스워치

SK바이오팜이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최초로 'PSCI(Pharmaceutical Supply Chain Initiative)'에 가입했다.

PSCI는 글로벌 헬스케어 공급망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기관이다. 전 세계 50여개 글로벌 제약사만 가입돼 있을 만큼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SK바이오팜은 협력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 및 관리하기 위해 가입을 결정했다. 향후 생산·공급 계약에서 PSCI의 5대 영역별(윤리, 노동, 건강 및 안전, 환경, 관리 시스템) 원칙을 준수하고, 관련 시스템을 향상하는 등 공급망 벨류체인 전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 4월부터 ESG 경영을 본격화했다. ESG·전략위원회 및 ESG사무국을 신설하고, 글로벌 리포팅 이니셔티브(GRI),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등 국제 규정에 맞춰 가이드라인에 맞춰 로드맵을 수립했다. 같은 해 7월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첫 발간, 중장기 실천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은 "PSCI의 일원으로서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 및 커뮤니티의 사회·환경적 여건을 증진시키는 여정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높은 품질과 안전성을 갖춘 의약품을 글로벌 시장에 지속 공급할 수 있도록 ESG 경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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