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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 책임' MBK 구속 기로 속 정치권 연일 성토

  • 2026.01.13(화) 09:41

민병덕 의원 "진실 은폐 우려, 구속 반드시 필요"
한창민 의원 "검찰수사 결과 1조 분식회계 조작"

'홈플러스 사태'로 MBK파트너스 경영진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운데 정치권을 중심으로 성토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은 지난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광일 부회장 겸 홈플러스 대표 이사 등 경영진 4명에 대한 구속 수사를 촉구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민병덕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은 "검찰이 청구한 혐의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이들에 대한 구속은 치밀하게 계산된 금융범죄이자 대국민 사기극에 대한 사법 정의의 시작"이라고 지적했다.

민 위원장은 "이 사건의 몸통은 단연 김병주 회장"이라며 "막대한 자본력과 조직력을 동원해 진실을 은폐할 우려가 큰 만큼 구속 수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은 "김병주 회장과 핵심 경영진은 홈플러스 신용등급 하락을 인지한 상태에서 수천억원대, 특히 820억원에 이르는 전자 단기 채권을 발행했다"며 "단순한 경영상의 실패가 아니라 치밀한 기획 아래 피해를 전가한 사기적 행위"라고 평가했다. 

이어 "증거 인멸 우려가 너무나 크다"며 "구속하지 않는다면 사법부에 대한 신뢰 무너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은 홈플러스 기업회생을 둘러싼 MBK의 행태를 조목조목 비판했다. 한 의원은 "거짓말이 횡행했고, 매각이라는 이름으로 나쁜 일들이 계속 추진됐다"고 말했다,

그는 "자구 노력 없이 마구잡이 폐점과 매각, 대규모 인력 감축 등의 행태를 반복했고, 검찰 수사 결과 1조원이 넘는 분식회계와 조작한 재무제표를 회생법원에 제출하기까지 했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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