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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엔씨소프트②모바일 시동..6월부터 가시화

  • 2015.05.13(수) 11:35

내달 '블소 모바일' 중국 테스트 개시
퍼블리싱 사업 진출..넷마블 협업 속도

엔씨소프트가 온라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없었던 모바일 분야에서 올 하반기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르면 내달부터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 버전을 테스트할 계획이며, 모바일 퍼블리싱(유통) 사업도 진출할 예정이다. 넷마블게임즈와의 협력도 속도를 내고 있다.

 

윤재수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3일 1분기 결산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을 현재 개발 중이며 내달 중국에서 테스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아이온의 모바일 버전인 '아이온 레기온즈'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직접 개발 대신 외부에서 개발한 게임을 가져와 유통 및 마케팅을 하는 퍼블리싱 사업에도 진출한다. 윤 CFO는 "모바일 퍼블리싱 사업을 시작한다"라며 "이미 계약이 체결된 게임이 있어 향후 외부 소싱 게임을 적극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 자회사인 엔트리브소프트를 통해 골프 게임 '팡야'를 모바일로 서비스하기로 했으며,  패션을 소재로 한 모바일게임 '패션 스트리트'를 하반기에 정식 런칭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모바일 사업을 키우기 위해 손을 잡은 넷마블게임즈와 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윤 CFO는 "넷마블게임즈와 전략적 관계를 맺은 이후 양사의 주요 임원과 실무진이 지속적으로 만나 협의 중"이라며 "현재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 및 마케팅 리소스 교환 등을 논의하고 있어 조만간 구체적 결과물을 발표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모바일 시대를 맞아 경쟁사들이 모바일로 빠르게 체질을 전환했으나 엔씨소프트만 여전히 PC온라인 사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윤 CFO는 컨퍼런스콜에서 "모바일게임 매출 비중은 밝힐만한 수준이 아닐 정도로 거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엔씨소프트의 1분기 성적은 모바일 게임사로 완전히 탈바꿈해 급성장하고 있는 넷마블게임즈와 비교된다. 전날(12일) 1분기 성적을 공개한 넷마블게임즈의 매출 규모는 2034억원으로 엔씨소프트보다 150억원 가량 많다. 넷마블게임즈가 스마트폰 게임의 특성상 비수기와 성수기 영향을 거의 받지 않으며 매분기 폭발적인 성장을 하는 것과 달리, 엔씨소프트는 성수기였던 4분기에 비해 올 1분기 실적이 크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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