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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급변하는 돈의 가치..브렉시트 위력 '절감'

  • 2016.06.24(금) 16:29

▲ 세계시장이 일제히 주저앉고 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결정하는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가 여론조사와는 달리 "탈퇴" 결정에 세계 금융시장이 패닉 현상을 보이고 있다. 24일 오후 서울 명동 KEB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 모습. /이명근 기자 qwe123@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결정에 파운드화 가치가 폭락하고 있다. 반면 엔화 가치는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솟구쳤다.
 
24일 오후 3시경 달러화 대비 파운드화 환율은 전날 대비 8.35% 떨어진 1.3635달러를 기록했다. 한때 10% 이상 급락, 1.3241달러까지 폭락한 뒤 소폭 반등하고 있다.
 
파운드화 환율이 1.35달러 아래로 내려간 것은 1985년 이후 처음이다. 또 하루 변동폭은 2008년 8월 당시 6.52%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엔화 가치는 100엔 선이 무너지는 등 폭등세다. 이날 오후 3시3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3.79엔(3.57%) 하락한 102.38엔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06엔대에 거래되던 엔화는 브렉시트 가능성이 짙어지자 가치가 솟구쳤다. 오전 한때 엔·달러 환율은 99.22엔까지 폭락했다. 엔·달러 환율이 100엔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종가 기준 2013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 브렉시트, 딜러도 언론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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