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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세이브로', 증권정보 중심대로 역할 '톡톡'

  • 2017.03.20(월) 11:15

서비스 도입 4년 만에 양과 질 모든 면에서 성과
누적방문자 150만 돌파...핀테크 지원사업도 호평

한국예탁결제원의 증권정보포털인 '세이브로(SEIBro)'가 서비스를 시작한 지 4년 만에 양과 질 모든 면에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누적 방문자 150만 명 돌파와 함께 무료 정보 제공을 통한 핀테크 지원사업도 호평을 받으면서 도입 취지대로 증권정보의 중심대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세이브로, 양질 모든 면에서 다양한 성과

세이브로(www.seibro.or.kr)는 금융기관 종사자는 물론 일반 투자자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종합 증권정보포털이다. 큰길이라는 의미를 가진 브로드웨이처럼 증권정보의 중심대로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세이브로는 방대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기업정보와 주식정보, 채권정보, 단기금융 증권정보, 펀드정보, ETF정보, 파생결합증권정보, 증권대차 정보, REPO정보, 국제거래 정보, 예탁결제지 통계 등 11개 도메인을 통해 주식과 채권에서 어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증권정보를 제공한다. 주식 관련 사채와 신주인수권증서, 신주인수권증권 및 주식분포 현황 등 세이브로만의 고유 데이터가 많아 차별성도 뛰어나다. 다양한 외부정보와 결합해 효용가치도 극대화했다. 

일반 투자자는 보유증권의 발행 및 권리행사 정보는 물론 ELS 청약정보와 상품 간 비교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금융회사는 창의적인 금융투자상품 설계와 개발에, 언론과 학계, 연구기관은 금융투자상품의 다양한 정보와 통계자료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정책기관 역시 자본시장 모니터링과 각종 정책 수립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무료 정보 제공으로 핀테크 스타트업의 신규 비즈니스 창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세이브로는 이 같은 방대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투자자 간 증권정보 비대칭 해소를 통해 증권시장의 신뢰도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3년 10개월 만에 누적 방문자 150만 돌파 

실제로 지난 2월 세이브로의 누적 방문자가 15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2013년 5월 서비스를 오픈한 지 3년 10개월 만이다. 세이브로의 연 방문자 수는 2013년 18만 명을 시작으로 2016년엔 57만 명으로 껑충 뛰었다. 월 방문자 수는 2013년 2만3000명에서 올해는 4만5000명으로 95%나 증가했다.

주 이용 고객은 일반 투자자를 비롯해 학계와 금융 및 언론기관, 정부 정책기관 등으로 다양했다. 고객이 많이 찾는 메뉴로는 주식시장 현황정보인 상장구분별 현황(7.5%)이 1위에 올랐고, 비상장 유통 추정정보(7.1%)와 종목별 대차거래 현황(5.1%), 대차거래의 전체 현황인 대차종합(5.0%) 등도 인기 메뉴로 꼽혔다.

◇ 무료 정보로 핀테크 스타트업도 지원

핀테크 스타트업 수익모델 발굴 지원사업이 금융위원회 주최 '정부3.0 활용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예탁원은 현재 7개 분야 43개 인기 증권정보를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기반으로 무료 제공하면서 스타트업의 신규 비즈니스 발굴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예탁결제원은 핀테크 업체인 씽크풀과 두물머리에 파생결합증권정보를 제공해 지난 7월 각각 'Think ELS'와 'ELS 리서치' 런칭을 지원했다. 'Think ELS'는 ELS 상품비교와 청약서비스, 'ELS 리서치'는 ELS 분석 및 맞춤형 상품 추천서비스를 말한다.

예탁결제원이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을 통해 제공하는 '주식정보 API'가 재정금융 부문 57개 API 중 활용 실적 1위에 오르기도 했다.

▶ 본 기사는 한국예탁결제원의 협찬으로 작성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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