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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행]예탁결제원, 중중장애우들의 꿈을 응원해요

  • 2017.07.28(금) 14:19

6년째 장애우 보조기구 지원사업
118명에게 고가의 휠체어 지원해

한국예탁결제원이 6년째 중증 장애 아동들의 보조기구 지원에 나서며 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012년부터 중증 장애 아동들의 이동권 보장과 장애 아동 가정의 지원을 위해 장애 아동 보조기구인 유모차형 휠체어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정부에서는 이동이 불편한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한 일반 휠체어 및 전동휠체어를 지원하고 있지만 체구가 작은 장애 아동들이 사용하기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다.

 

특히 몸의 균형을 잡기 어려운 중증 장애 아동 그중에서도 지체·뇌병변 장애 아동들은 등뼈 등의 변형이 심해 바른 자세를 유지해 몸의 2차 변형을 막아줄 수 있는 전문 이동 보조기구인 유모차형 휠체어가 꼭 필요하다.

 

하지만 유모차형 휠체어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은 현재 이뤄지지 않고 있고, 가격 또한 1대당 200만원 정도로 매우 고가여서 일반 가정에서는 선뜻 구입해 사용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매년 공모를 통해 유모차형 휠체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18명의 장애 아동에게 2억3000만원 상당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계속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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