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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 'KRX온라인 아카데미'와 만나세요

  • 2020.09.17(목) 16:30

온라인으로 다양한 금융투자교육 프로그램 제공

한국거래소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언택트 문화 확산에 발맞춰 각종 금융상품 정보는 물론 투자 게임까지 온라인 금융투자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작년까지만 해도 오프라인 교육에 집중해왔다. 작년 한 해만 총 890회, 3만 90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초·중·고·대학생, 교사 및 일반인 등 다양한 교육 수요자를 대상으로 '알기 쉬운 증권교실', '대학생 증권스쿨', '일반인 KRX투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신청이 있는 경우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문교육 서비스도 제공했다. 아울러 서울사옥의 KRX 종합홍보관과 부산 본사 내 자본시장역사박물관은 수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종합금융투자교육 체험시설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월부터 오프라인 금융교육은 물론 홍보관 및 박물관의 관람을 모두 중지했다. 대신 한국거래소 홈페이지를 통해 금융투자교육과 체험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KRX아카데미 메인화면(academy.krx.co.kr)

◇ 상품 정보부터 투자 게임까지

온라인 금융투자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증권·파생상품 등 자본시장 강의와 애니메이션, 놀이하듯이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게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본시장 강의는 한국거래소가 운영하고 있는 시장에 대해 플래시 무비 형식으로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주식, 채권 및 파생상품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구조와 거래방법 및 절차, 투자전략 등에 대한 강의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많은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는 ETF와 ETN 등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상장지수펀드 및 상장지수증권에 대해 상품의 장점과 투자방법, 유의사항 등을 애니메이션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강의나 동영상 등 단방향 교육 프로그램의 지루함을 해소하기 위해 금융 투자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증권투자 게임도 마련했다. 우선 자신이 직접 투자자가 되어 가상의 시장 정보를 바탕으로 특정 증권을 직접 매수하거나 매도하고, 이 종목의 수익률과 자산정보, 잔고 등도 확인할 수 있는 모의 증권투자 게임을 제공한다.

또 블루마블과 인생게임 등과 같은 보드게임 형태의 모의 증권투자 게임 그리고 거래소의 대표 캐릭터인 황비·웅비가 되어 퀴즈를 풀고, 그렇게 얻은 포인트로 공격과 방어에 필요한 아이템을 구입해 거래소를 파괴하려는 해적들로부터 거래소를 지키는 게임도 있다.

게임이나 플래시 영상보다는 책자 형태의 자료에 익숙한 투자자에겐 증권·파생상품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거래소가 발간한 책자를 e-북으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직접 방문할 수 없는 한국거래소 종합홍보관을 가상현실(VR)을 통해 마치 현장에서 관람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는 가상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고객들은 종합홍보관의 각 섹션별 구성과 동일한 자본시장 역사존, 한국거래소 시장존, 상장기업존, 글로벌존 등을 경험할 수 있다.

◇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계속 확대

한국거래소는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도 언택트 문화가 일반화될 것이란 전망에 따라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사이버 박물관과 SNS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 등 온라인 프로그램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사이버 박물관'엔 작년 4월 부산에 개관한 KRX 자본시장역사박물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상으로 투어가 가능하도록 코너를 신설할 예정이다. 자본시장 관련 주요 유물을 온라인상에서 전시하고, 음성서비스를 통해 설명하는 방식이다. 박물관 전체 시설을 조감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입체지도를 통한 안내 기능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공식 블로그 내에 자본시장역사박물관 코너를 신설하고, 박물관 콘텐츠를 추가로 개발해 온라인 방문자들이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와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국거래소 금융투자교육 담당자는 "온라인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고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자본시장에 대해 이해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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