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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미국·중국 등 4개국 해외주식 증거금 차등적용

  • 2022.09.01(목) 09:44

증거금 50%인 종목 매수시 보유현금 최대 2배 주문

NH투자증권이 미국, 일본, 중국, 홍콩 등 4개국 증시에 상장된 해외주식에 대해 차등증거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투자 편의성을 개선하겠다는 의도다.

/그래픽=비즈니스워치

1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해외주식 차등증거금 서비스란 해외주식 매수 시 종목별로 차등화된 증거금(50%, 100%)을 적용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앞으로 NH투자증권을 통해 증거금이 50%인 해외 종목을 매수할 때 보유 현금의 최대 2배까지 주문을 넣을 수 있다. 

기존에는 100달러 보유 시 미국주식을 100달러만큼만 매수할 수 있었다면 이제는 증거금 50% 적용 종목에 대해서는 최대 보유 현금의 2배인 200달러까지 매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차등증거금 적용 국가는 미국, 일본, 중국, 홍콩 등 4개국으로 이들 국가의 우량종목이 서비스 대상이다. 증거금 50% 대상 종목은 재무건전성 등에 따라 1800여개 종목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투자자들은 다양한 국가별 통화를 합산해 사용하는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활용해 해외주식 차등증거금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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