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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바꾼 LS증권, IB에 힘준다…기업금융 CEO 직할로

  • 2024.07.01(월) 10:32

7월1일 조직개편…기업금융 경쟁력 강화 차원

LS증권이 기업금융(IB) 강화에 초점을 맞춰 조직을 개편한다. 기업금융본부를 최고경영자(CEO) 직할로 두기로 했다. 

LS증권은 1일 주요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IB사업부 산하에 있던 기업금융본부를 CEO 직할로 소속을 바꿨다. 이에 따라 기업금융본부장을 전무급으로 승격한다. LS증권은 기업금융 사업의 지위와 경쟁력을 강화하고 추후 조직 확대도 고려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영업본부'의 부서명을 글로벌 비즈니스 업무영역 확대를 위해 '글로벌비즈본부'로 바꿨다. 기관영업본부 산하 '파생영업팀'은 업무확장성을 표현하고 대외 이미지 제고하는 차원에서 '패시브솔루션팀'으로 이름을 바꿨다.

LS증권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주요 사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조직개편을 통해 기업금융, 글로벌 비즈니스, 파생상품 사업의 영업력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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