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협회가 신임 회장으로 이동훈(사진) 켐트로스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코스닥협회는 25일 제26기 정기회원총회를 열고 신규 임원 선임과 함께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제14대 신임 회장직에 오른 이동훈 회장은 코스닥 상장사이자 반도체‧2차전지 소재기업인 켐트로스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코스닥협회는 이동훈 회장 선출과 함께 △김진동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이사 △박은희 한국파마 대표이사 △이정범 제이엔비 대표이사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이사 △윤경원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 대표이사를 신임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아울러 △강선근 브레인즈컴퍼니 대표이사 △김승수 카티스 대표이사 △김용수 하스 대표이사 △김호선 감성코퍼레이션 대표이사 등 11명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이동훈 신임 회장은 "기업을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협회는 코스닥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과 정책 발굴에 노력할 것"이라며 "신성장동력 창출 및 밸류업을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하는 등 코스닥기업의 질적 성장과 권익옹호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스닥협회는 올해 '미래를 선도하는 성장의 나침반, 코스닥'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정하고 △코스닥 경쟁력 제고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회원사 지원 확대 △네트워크 확대 및 소통 활성화 등 협력 강화 △코스닥 브랜드가치 제고 △협회 사무국의 전문성 및 효율성 제고를 사업계획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