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전고점을 넘어서는 3700선을 웃도는 가운데 지난 3분기 주식 결제대금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타나났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증권결제대금의 3분기 일평균 금액은 27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4조8000억원)보다 10.2% 증가했다. 반면 직전 분기(29조1000억원)보다 6.1% 감소했다. 증권결제대금은 주식과 채권 결제대금을 합한 수치다.
이날 기준으로 코스피가 3700포인트를 넘어서는 등 급등세를 보이면서 주식 결제대금이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 3분기 주식 결제대금은 하루 평균 2조2600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100억원) 대비 12.6%, 직전 분기(2조1900억원) 대비 3.3% 증가했다.
주식 결제대금 중 장내 주식시장의 일평균 결제대금은 9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전 분기 대비 3.1% 각각 늘었다. 장내 주식 결제대금은 거래소 회원인 증권회사를 통해 개인투자자나 기관투자자가 거래한 물량이다.
장외 시장 등을 통한 기관투자자의 주식 결제 규모도 확대했다. 주식기관투자자의 일평균 결제대금은 1조27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9%, 전 분기보다 3.4% 각각 증가했다.
반면 채권 일평균 결제대금은 25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지만, 직전 분기보다는 6.8% 줄었다. 채권기관투자자의 결제대금이 감소한 탓이다. 장내 채권시장의 일평균 결제대금은 3조51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8% 증가했지만, 기관투자자의 일평균 결제대금은 21조6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8.3% 줄어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