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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출신 이인표, ESG기준원行…'원장 대행체제' 굳어지나

  • 2026.04.29(수) 14:05

이인표 파생상품본부장보, 기준원 부원장 내정
원장 2024년 10월부터 공석…선출 절차도 아직

이인표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 전 본부장보(상무)가 한국ESG기준원(KCGS) 부원장에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원장 공석이 1년 6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부원장의 원장 대행 체제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인표 전 거래소 상무가 차기 한국ESG기준원 부원장에 내정됐다.

이 내정자는 메릴랜드주립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한국거래소 일반상품시장부장과 파생상품개발부장을 거쳐 파생상품시장본부 본부장보를 맡은 바 있다.

이번 인사는 2024년 5월 임기를 시작한 이정의 한국ESG기준원 부원장의 후임 성격이다. 이 전 부원장 역시 한국거래소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를 지낸 거래소 출신 인사다. 

사원기관 총회에서 이인표 내정자가 정식으로 선출되면 이정의 부원장의 임기(2년)가 만료되는 5월 중순께 임기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ESG기준원은 현재 수장 공백 상태가 장기화하고 있다. 심인숙 전 원장의 임기가 끝난 2024년 10월 이후 약 1년 6개월째 원장 자리가 비어 있다. 

지금은 이정의 부원장이 원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다만 현재 원장 선출 절차가 진행되고 있지 않은 만큼 이인표 내정자도 원장 직무대행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한국ESG기준원 관계자는 "원장과 부원장은 사원기관 총회에서 선출한다"며 "현재까지 원장 선출과 관련해 진행되고 있는 사안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ESG기준원은 한국거래소 산하 사단법인으로, 거래소와 예탁결제원·금융투자협회·증권금융·공인회계사회·코스콤·상장사협의회·코스닥협회 등 8개 유관기관이 출자해 설립됐다. 국내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관련 공시 기준과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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