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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워치]커버드콜의 재발견?…변동성 장세에도 꾸준한 자금 유입

  • 2026.05.09(토) 09:00

삼성·미래에셋운용, 커버드콜 ETF 순자산 증가
변동성 장세 속 '중위험 중수익' 대안으로 부각

이번주 코스피가 7000선을 돌파한 가운데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통상 커버드콜은 박스권 장세에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옵션 프리미엄 및 배당)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선택받아 왔는데요. 최근 변동성이 커지면서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도 눈길을 끄는 모습입니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200타깃위클리커버드콜 순자산이 지난 7일 5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4월 순자산 4조원을 돌파한 이후 약 1개월 만에 1조원이 더 늘어난 것인데요.

이 상품의 연간 분배율은 약 17% 수준입니다.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콜옵션을 매도해 연간 약 15% 수준의 옵션 프리미엄을 추구하고요. 약 2% 수준의 배당 수익률도 얻을 수 있습니다. 15% 수준의 옵션 프리미엄은 비과세가 적용되고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7일 기준 TIGER 커버드콜 시리즈의 순자산총액이 7조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TIGER 200커버드콜,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등을 포함해 총 16종입니다.

이 가운데 2023년 상장한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는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지난달 21일 상장한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에도 36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습니다.

미래에셋운용은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의 5월 정기 리밸런싱도 진행했습니다. 기존 10종목이던 편입 종목에 삼성전기(비중 7%)와 SK스퀘어(6%)를 추가한 것인데요.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의 최대주주로 반도체 업황 호조의 수혜를 반영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인공지능(AI) 반도체에 필수인 기판과 부품을 공급하는 삼성전기 역시 AI 서버 확산에 따라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고요. 

한편 한화자산운용도 PLUS 글로벌HBM반도체의 5월 정기 리밸런싱을 진행했습니다. 낸드플래시와 메모리 장비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해 샌디스크(4.3%), 테라다인(1.4%), 테크윙(0.5%)을 신규 편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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