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G전자가 22일부터 28일까지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전략 스마트폰 ‘G4’의 예약판매에 나선 뒤 29일 전 세계에 공개키로 했다. 예약판매 첫 날인 22일 서울 남영동 LG유플러스 매장에 고객들이 G4 예약 가입에 대한 상담을 받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G4 출시를 1주일여 앞두고 이동통신사들의 마케팅 경쟁에 들어갔다.
LG유플러스는 예약가입자 가운데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매개로 한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LG 휘센에어컨, 보스(Bose) 블루투스 스피커, LG포켓포토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 LG유플러스와 G4의 만남을 사진, 일러스트, 웹툰, 동영상 등으로 표현한 사람 가운데 100명을 선정해 G4 체험 기회를 주고 제출된 체험기 가운데 뽑힌 우수작 출품자에게 LG OLED UHD TV, LG그램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백화점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콘텐츠 경연'도 개최한다.
이밖에 모든 예약가입자 중 다음 달 6일까지 개통을 마친 고객 100명을 추첨으로 뽑아 소형 빔프로젝터를 준다. 예약가입자가 별도의 판촉 사이트에 신청하면 64GB 외장 메모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KT는 오는 22∼28일 온라인 공식 판매처인 올레샵에서 G4 예약가입을 받는다. KT는 예약가입 후 다음 달 8일까지 G4를 개통한 고객 가운데 100명을 뽑아 LG전자의 스마트워치 '어베인'을 경품으로 준다.
이와 함께 예약 가입자 모두에게 2만원 상당의 LG 64GB 외장메모리와 서비스 신청 후 1년 동안 1회 무상 교체를 지원하는 액정 무상교체 서비스를, 순액51요금 이상을 선택하고 올레 인터넷을 결합한 사람에게는 11만원 상당의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를 무료로 제공한다.
업계 1위인 SK텔레콤은 22∼28일 자사 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인 T월드다이렉트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예약가입 신청 후 내달 6일까지 G4를 개통한 고객 전원에게 2만원 상당의 LG 정품 64GB 외장메모리를 증정하고, 추첨으로 선정한 1천명에게는 셀카 렌즈, 셀카봉, 방수파우치가 포함된 카메라 팩을 준다.
이밖에 내달 31일까지 G4를 개통한 초기 구매 고객에게는 액정 무상교체 서비스혜택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