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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中, 삼성·애플 옛말'..자국 브랜드 톱3에

  • 2017.02.20(월) 11:16

'삼성·애플' 이제 옛말...13일 중국 베이징의 왕징 근처 한 마트에 입점된 이동통신사 매장에서 건물 경비가 빛바랜 문구를 올려다 보고 있다.

 

애플의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3위에서 5위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중국에서 승승장구 하던 아이폰의 작년 출하 대수는 전년 대비 18.2% 감소한 4380만대를 기록했다.

 

반면 화웨이는 스마트폰 출하량이 7620만대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오포(Oppo)로 7320만대, 3위는 6320만대의 비보(Vivo)가 각각 차지했다. /베이징=이명근 기자 qwe123@ 


글로벌 브랜드에 자국브랜드까지 가세한 중국 스마트폰 시장...15일 중국 베이징시의 최대규모 IT전자기기 시장인 중관촌에서 다양한 IT브랜드 기기들이 거래되고 있다. /베이징=이명근 기자 qwe123@ 


자국 브랜드 수리점으로 변모...15일 중국 베이징시 중관촌 '일월광' IT기기 쇼핑몰에 위치한 스마트폰 튜닝전문관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불과 2~3년 전만해도 이곳은 삼성과 애플기기의 내수부품교체 수리를 전문으로 하는곳 이었으나 현재는 복제품 생산과 자국 폰 수리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베이징=이명근 기자 qwe123@


'탑3'에서 밀려난 삼성, 애플...15일 베이징시 중관촌에서 삼성·애플 스마트폰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매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베이징=이명근 기자 qwe123@


다양한 자국 브랜드 스마트폰 경연장 된 중국... 15일 베이징 중관촌 IT기기매장에서 다양한 중국 브랜드 스마트폰들이 진열되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베이징=이명근 기자 qwe123@


'밀려난' 글로벌 브랜드...15일 베이징시 중관촌에 위치한 IT전문 쇼핑몰의 1층 모습니다. 이 쇼핑몰은 지하철역과 연결되어 있어 중관촌내에서도 매우 붐비는 곳이다. 사진 속 1층 자리는 지난 2015년만해고 삼성, 애플, 샤오미가 나란히 자리하던 곳이었으나 2017년 빈자리로 남아있다. /베이징=이명근 기자 qwe123@ 


▲ '사드 보복에도 전지현'을 광고모델로 내세운 오포...사드보복으로 중국내 유명 브랜드의 광고모델에서 한국인 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오포는 젊은층을 타겟으로 송중기, 전지현, 슈퍼주니어 등 국내 유명 연예인을 광고모델로 사용하고 있다. /베이징=이명근 기자 qwe123@


'불꺼진 삼성, 작아진 애플, 확장하는 화웨이'...현재 중국내 스마트폰 시장 변화를 한눈에 엿볼 수 있는 모습이다. /베이징=이명근 기자 qwe123@ 


'오포+비보=중국 1위 점유율'...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오포와 비보는 소위 따라만들기 정도의 중소기업에 불과 했으나 현재 두 회사의 점유율 합산은 1위 화웨이를 넘어서고 있다. /베이징=이명근 기자 qwe123@


밀려 내려오고 있는 삼성전자...중국 스마트폰 '톱3' 업체가 지난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삼성전자를 제쳤다. 판매량을 기준으로 한 세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격차도 더 벌어졌다. '갤럭시노트7' 발화 사건으로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이 주춤한 사이를 틈타 중국 스마트폰이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 /베이징=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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