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디지털 사업 중심의 고수익 사업모델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SK㈜ C&C는 7일 전사 디지털 역량결집, IT서비스 사업의 산업별 책임경영 확대, 공유 인프라 성과 창출 등을 통해 디지털 사업 중심의 고(高)수익 미래지향적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SK㈜ C&C는 먼저 디지털(Digital)총괄을 신설, 각 사업 부문 산하에 있던 DT추진담당 등 전사 디지털 역량을 결집했다.
디지털총괄 산하에 디지털 상품·서비스 개발, 외부 사업 제휴 및 디지털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전담하는 디지털(Digital)전략사업부문과 디지털 기술개발·지원을 전담하는 디지털(Digital)기술부문을 둬 자기 완결적인 디지털 사업 수행 체제를 갖추게 했다.
또 산업별 디지털 비즈니스 컨설팅을 지원하는 디지털(Digital)컨설팅본부도 디지털총괄 직속으로 편제했다.
기존 IT서비스 사업 조직은 사업대표 직속으로 편제함으로써 산업별 책임경영 및 의사결정 속도를 높여 고객 중심의 IT서비스 사업 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사업대표 직속으로 공유인프라(Infra)추진단을 신설해 디지털 기반의 공유 인프라를 중심으로 한 사회적 가치 창출 모델 정립과 공유 인프라 성과 창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임원인사에서는 안정옥 C&C 사업대표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안 사장은 1962년생으로 SK에너지, 구조조정추진본부 재무개선팀, SK E&S 재무팀장 및 해외사업기획본부장, SK C&C 성장기획본부장 및 사업개발부문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 디지털총괄 이기열 전무가 부사장으로, 통신사업부문장 정흥섭 상무 및 기업문화부문장 김태영 상무가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신규 임원으로 디지털혁신본부장 김완종 상무, Hi-Tech사업본부장 조재관 상무, 역량개발본부장 오선관 상무, SK인포섹 서비스사업부문장 황성익 상무가 선임됐다.
다음은 임원승진 인사 내용이다.
◇사장
▲C&C 사업대표 안정옥
◇부사장
▲Digital총괄 이기열
◇전무
▲통신사업부문장 정흥섭
▲기업문화부문장 김태영
◇상무
▲Digital혁신본부장 김완종
▲Hi-Tech사업본부장 조재관
▲역량개발본부장 오선관
▲SK인포섹 서비스사업부문장 황성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