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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2018]삼성전자 IM부문 주춤…'갤S10으로 만회'

  • 2019.01.31(목) 10:47

작년 IM 영업익 10조원…전년보다 14% 감소
갤럭시S10 출시해 만회…5G·폴더블폰 선점

삼성전자의 지난해 스마트폰 사업 영업이익이 10조원 수준에 그치며 상승세가 꺾였다.

스마트폰 시장 성장 둔화와 갤럭시S9·노트9 등 신제품 판매 부진이 작년 4분기에 집중되면서다. 삼성전자는 올해 기대작 갤럭시S10을 출시해 실적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IM(IT&Mobile Communications) 부문 영업이익이 10조17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1% 감소했다고 밝혔다. 금액으로 따지면 1조6700억원 줄었다.

IM 부문 영업이익은 2014년 14조5600억원에서 2015년 10조1400억원으로 떨어진 뒤 2016년 10조8100억원, 2017년 11조8300억원으로 다시 상승해왔다. 그러나 작년에 기세가 꺾인 것이다.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1분기부터 꾸준히 하락해 작년 4분기 6.5%까지 추락했다.

같은 기간 IM 부문 매출액도 5.6%(5조9900억원) 감소한 100조68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부진은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성장 둔화의 영향을 받았고 연말 성수기인 4분기에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요가 증가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삼성전자는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판매량 감소 등 매출 하락 영향으로 이익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작년 4분기에 이런 현상이 두드러졌다. 4분기 IM 부문 영업이익은 1조5100억원으로 전년보다 37.6%나 급감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23조3200억원으로 8.4% 감소했다.

올 1분기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최고 사양을 채택한 갤럭시S10을 출시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량을 높여 전분기 대비 실적을 개선할 계획이다.

다만 중저가 라인업 재편 영향으로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분기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스마트폰 시장 수요는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새로운 디자인과 신기술을 적용하고 중저가의 경우도 라인업 재편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판매를 확대하고 수익성 확보 노력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5G·폴더블폰을 적기에 출시해 시장을 선점하고 기술 리더십을 이어가는 동시에 빅스비 등 인공지능(AI) 기능을 고도화해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구상이다.

네트워크 사업은 4분기 해외 거래선의 LTE 증설 장비 공급과 한국·미국 시장에 5G 장비 공급을 시작해 실적이 개선됐다.

올해도 5G 초기 시장에 장비 공급을 확대해 5G 네트워크 시장을 선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확대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삼성전자의 연결 기준 전체 매출액은 전년보다 10.6% 감소한 59조2700억원, 영업이익은 28.7% 줄어든 10조8000억원이었다. 2018년 연간으로는 매출액 243조7700억원, 영업이익은 58조8900억원으로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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