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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7일 선보일 넥슨 기대작 'V4'…사전등록 프로모션

  • 2019.10.01(화) 14:07

MMORPG 본연 가치 집중한 모바일 게임
서버 경계 허문 '인터 서버 월드' 도입

넥슨의 하반기 모바일 기대 신작 'V4(브이포)'가 11월7일 베일을 벗는다.

넥슨은 지난달 27일 프리미엄 쇼케이스를 열고 자회사 넷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의 게임 정보와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V4는 모바일 환경의 한계를 뛰어넘는 인터 서버 월드, 전략적인 전투 지휘가 가능한 커맨더 모드, 자산 가치를 지켜주는 자율 경제 시스템, 하이엔드 그래픽으로 구현한 6개 테마의 오픈 필드 등을 갖춘 신규 지식재산권(IP) 기반 신작이다.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는 "약 10년여 만에 PC 온라인 게임 시절 주력했던 MMORPG를 모바일 게임으로 선보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V4는 그동안 쌓은 경험과 고민을 바탕으로 게임 본연의 가치에 집중해 개발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

손면석 넷게임즈 PD는 "다섯 개의 서버를 한 곳에 묶는 기술력을 적용한 인터 서버 월드를 구현해 차별화를 꾀했다"며 "PC에 버금가는 대규모 전투 콘텐츠를 탑재한 V4는 모바일 MMORPG 이용자 경험의 혁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V4는 박용현 사단의 MMORPG 제작 노하우에 HIT(히트), 오버히트 등 전작을 통해 선보인 세련된 연출력을 더한 모바일 게임이다. 이용자가 게임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다양한 목표를 각자의 방식으로 실현하길 기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넥슨은 지난달 27일 오후 6시부터 V4 사전 등록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사전 등록 참가자는 게임 출시 후 골드와 각종 주문서 아이템이 담긴 '이블린의 사전 등록 선물 상자'를 받을 수 있다.

또 구글플레이 사전 등록 참가자에게는 '사전 등록 보급 상자'를 추가 지급하며, V4 공식카페를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한정판 탈 것 외형인 '브이퐁'을 선물한다.

넥슨은 10월10일 서버·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열고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한다.

11월7일 국내 양대 마켓(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을 통해 V4를 출시한 뒤 글로벌 지역까지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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