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0일 PC나 콘솔에서만 가능했던 고사양 대작 게임을 스마트폰에서 즐길 수 있는 '5세대(5G) 네트워크 스트리밍 게임'을 출시했다.
KT는 이날 오전 성수역 카페봇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게임 서비스를 공개했다.
초고속·초저지연의 5G를 통해 게임 다운로드 없이 서버에 저장된 게임에 접속해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게임이다.
PC와 콘솔이 없는 상황에서도 스마트폰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고사양의 게임을 압도적인 그래픽으로 즐길 수 있다.
박현진 KT 5G 사업본부장은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적절한 가격에 내놓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체 플랫폼을 개발해 구독형 모델로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