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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황현식 체제 닻 올려…"질적 성장·신사업 발굴"

  • 2021.03.19(금) 16:22

광고·데이터·스마트팩토리 성장동력 확보
이사회 뉴페이스, 사상 첫 여성 사외이사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내정자가 최고경영자(CEO)로 정식 선임됐다. 황 신임 대표는 올해 '질적 성장'과 '신사업'이라는 핵심 축을 기반으로 고객 중심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LG유플러스는 사상 첫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면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본격화한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LG유플러스는 19일 이사회에서 황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황 사장은 이날 오전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기 3년의 신임 사내이사로 뽑혔다.

황 대표는 "올해 질적 성장이 가능한 사업구조를 확립하고 새로운 성장 재원을 만드는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콘텐츠·솔루션 사업은 고객가치 개선에 집중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추가 재원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주주 환원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사업 발굴 및 확대'에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황 대표는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B2C 영역에서는 광고·데이터·구독형 서비스 영역에서 가능성을 타진하고, 기업과기업간거래(B2B) 영역은 스마트팩토리·스마트모빌리티·뉴딜사업 등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확보해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 한해 목표로 제시한 '찐팬' 확보 의지도 재차 드러냈다. 황 사장은 "전 임직원이 뼛속까지 고객 중심을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당사의 상품과 서비스에 만족해 열광하고 이를 주변에 적극적으로 알리는 찐팬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이달로 임기가 만료하는 권영수 LG 대표이사(前 LG유플러스 대표)의 기타비상무이사 재선임(임기 3년)안도 결의했다.

또한 벤처캐피털 옐로우독의 제현주 대표이사와 김종우 한양대 경영학 교수를 사외이사(임기 3년)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이재호 前 사외이사의 중도 사임으로 작년 12월부터 임기를 시작한 윤성수 고려대 교수의 사외이사 재선임안도 승인했다. 

이사회 뉴페이스 가운데 제현주 옐로우독 대표는 LG유플러스 최초의 여성 사외이사다. 사회적 문제 해결을 돕는 스타트업 투자 경험이 많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해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윤성수 고려대 교수는 회계·재무 분야, 김종우 한양대 교수는 경영 및 빅데이터 분야 전문가다. 각각 회사 재무 건전성 제고와 신사업 분야 방향성 설정에 기여할 것으로 LG유플러스는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주주 권리 제고 차원에서 올해 주총에 처음으로 전자투표제를 도입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주주들은 이사 선임의 건 외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에 대해서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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