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3에 스타벅스, BMW 등 세계적 브랜드의 감성을 입힌 특별 에디션을 내놓는다.
SK텔레콤은 스타벅스, BMW코리아와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3·S23 울트라의 특별한 한정판 에디션을 오는 7일부터 예약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스타벅스와 선보이는 '갤럭시S23·S23 울트라 스타벅스 에디션'은 스타벅스의 상징인 '별'을 디자인 모티브로 제작했다.
스타벅스 코리아와 스타벅스 본사가 승인한 최초의 스마트폰 기반 협업 사례이면서, 스타벅스 디자인팀과 SKT가 함께 정식 기획·제작한 한정판 디자인 제품이다.
제품은 △스타벅스 엘마 텀블러 △스마트 충전 거치대 △데스크 매트 △데스크 캘린더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스타벅스 에디션 테마와 부팅 영상이 지원되며 무료음료 쿠폰 1매, 스타벅스 리워드 별 23개 적립도 제공한다.
제품은 총 1만대로 한정해 SKT 공식 인증 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판매한다.
과거 메르세데스 벤츠와 손잡았던 SK텔레콤은 이번엔 BMW로 눈길을 돌렸다.
BMW코리아와 선보이는 '갤럭시S23 울트라 BMW M 에디션'은 △다이캐스팅 패키지 △폰케이스 △BMW 히스토리 엠블럼 7종 △차량 및 거치용 아날로그 시계 △에어 펌프 △레터 스티커 △BMW 포토북 및 포스터로 구성됐다.
특히 전원을 켜면 BMW의 고성능 브랜드 'M'의 엔진 사운드가 담긴 전용 부팅 영상이 재생되며, 전용 테마도 함께 이용 가능하다.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스킬을 익힐 수 있는 BMW 드라이빙 센터 '스타터 팩 바우처'도 지원된다.
갤럭시S23 울트라 BMW M 에디션은 단 1000대 한정으로 출시되며, SKT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이번 특별 에디션들의 가격은 조금씩 다르다.
갤럭시S23 스타벅스 에디션의 출고가는 127만1600원(VAT 포함), 갤럭시S23 울트라 스타벅스 에디션의 경우 171만6000원(VAT 포함)이다. 갤럭시S23 울트라 BMW M 에디션은 172만7000원(VAT 포함)이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 센터장은 "최고의 통신사 SKT가 최고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3 그리고 최고의 브랜드 스타벅스, BMW M과의 협업으로 누구나 갖고 싶은 스페셜 패키지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제품 서비스와 협업해 SKT 고객만 누릴 수 있는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