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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삼양 재해복구시스템 사업 착수

  • 2023.03.30(목) 09:47


SK㈜ C&C는 삼양그룹 IT시스템 전반에 걸친 재해복구(DR·Disaster Recovery)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자연재해와 재난, 보안 위협으로부터 삼양그룹의 주요 정보시스템과 데이터 자산을 보호하고 365일 24시간 중단없는 운영환경을 구현하는 게 목표다.

삼양그룹은 식품, 화학, 의약∙바이오, 패키징 분야 등 업무 시스템 전반에 걸쳐 디지털 혁신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DR 체계를 구축해 위기상황에서도 IT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SK㈜ C&C는 기업과 제품 홈페이지를 비롯해 회계∙구매∙영업∙생산 등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에 DR 체계를 수립한다. 또 그룹 주요 시스템과 데이터를 이중화하고 빠르게 구동시킬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DR 모델을 적용한다. 보안위협에 대비한 백업 체계도 마련할 방침이다.

김용신 SK㈜ C&C 클라우드 트랜스포메이션 그룹장은 "재해복구시스템의 설계, 구축, 운영까지 전 영역을 완벽하게 제공하겠다"며 "삼양그룹이 디지털 혁신 속에서 글로벌 고부가가치 소재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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