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회장 송치형)가 26일부터 사흘간 미국 오스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블록체인 행사 ‘컨센서스(Consensus) 2023’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2015년 시작된 컨센서스는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행사로, 올해 약 112개국 관계자들이 참석 예정이다. 국내 거래소 중 컨센서스에 부스를 운영하는 기업은 두나무가 최초로, 기업(B2B)을 대상으로 하는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국내 시장 현황과 업비트를 소개한다.
올해 행사에서는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 웹3, 메타버스 등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들이 직접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게이밍 존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아레나 ▲다오(DAO) 하우스 ▲대체 불가능 토큰(NFT) 갤러리 등도 마련된다.
두나무 관계자는 “이번 컨센서스 참가는 글로벌 시장에 업비트와 국내 디지털 자산 시장을 소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