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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테이진, 휴대용 산소발생기 'iGo2' 출시 

  • 2023.05.25(목) 09:01

유유테이진은 환자의 호흡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해 최적화한 산소량을 제공하는 기능을 탑재한 휴대용 산소발생기 'iGo2'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iGo2는 기존 휴대용 산소발생기 대비 최대 10배 높은 산소량 측정 민감도를 가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환자가 말을 하는 경우 등 민감도가 떨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환자의 호흡을 구별해 1분 동안 호흡이 감지되지 않으면 5초마다 자동으로 산소를 공급한다.

특히 기존 휴대용 산소발생기는 고정된 산소량만 공급하는데 비해 이 제품은 이동 또는 가벼운 운동 시 요구되는 높은 산소량을 자동으로 조절해 공급하는 기능을 갖췄다. 또 차량 충전용 시가 잭이 있어 장시간 외부 활동시 충전 편의성을 높였다. 미국 데빌비스헬스케어가 제조했다. 

홍태의 유유테이진 마케팅부장은 "산소발생기 주사용자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들은 평균연령 69세로 휴대용 산소발생기가 없으면 여행은 물론 근거리 이동도 쉽지 않다"며 "iGo2는 환자들의 외부 활동과 가벼운 운동을 도와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유테이진은 유유제약과 일본 테이진그룹이 합작해 2006년 설립한 회사다. 현재 가정용 산소발생기, 인공호흡기, 수면양압기 렌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정용 산소발생기 렌털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유유테이진은 환자의 호흡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해 최적화한 산소량을 제공하는 휴대용 산소발생기 'iGo2'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사진=유유테이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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