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가 유기동물 물품을 기부하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캠페인에 나섰다. 매년 겨울 견사에 깔아줄 담요와 신문지 등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보호소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딜라이브는 사내 임직원들이 모은 담요, 수건, 신문지 등을 유기동물 보호소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한달 간 사내 ESG 캠페인을 통해 담요와 이불, 수건 등 250여점 70kg과 신문지 100kg, 사료 등을 기부 받아,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와 충북 보은군에 있는 비글구조네트워크로 전달했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때로 임직원 모두가 생명존중과 ESG를 실천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사내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개개인이 ESG를 생활화하는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