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코디 운영사 레드블루와 안티에이징 분야 바이오스타트업 모닛셀은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과 웰니스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모니셀의 얼리 안티에이징 솔루션, 지방 줄기세포 뱅킹 서비스를 레드블루가 운영 중인 바디코디 플랫폼 등과 연계해 제공할 예정이다.
레드블루는 피트니스 예약앱 상용화, 장기 이용권 특화 간편결제 비페이, 식단과 운동이력을 관리하는 커뮤니티, 센터 반무인화 기술 등을 통해 웰니스의 핵심인 피트니스 분야에서 활동하는 플랫폼기업이다.
지난해 기준 거래액 1조1000억원, 누적 모바일 앱 회원수는 110만명을 넘었다.
모닛셀은 2019년 지방세포 연구를 위해 365mc와 뉴플라이트가 합작 설립한 바이오 스타트업이다. 세포 재생의 핵심이 되는 중간엽줄기세포를 기존 공정 대비 5~27배 이상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석훈 레드블루 대표는 "바디코디의 운동이력 관리, 웨어러블 기기를 통한 생체데이터 관리와 함께 모닛셀의 혁신적인 줄기세포 분리와 뱅킹 서비스의 연계로 사용자들에게 차별화된 통합 웰니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조승욱 모닛셀 대표는 "레드블루와 모닛셀의 다양한 통계 데이터를 결합해 정교하며, 만족도 높은 혁신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