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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부산 아르떼뮤지엄에 'NFT 무궁화' 꽃피운다

  • 2024.08.05(월) 14:03

'시드볼트 NFT 컬렉션' 시즌2 오픈

블록체인·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 '시드볼트 NFT(대체불가능토큰) 컬렉션' 시즌 2를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또한 NFT를 미디어 아트로 구현, 현실과 연계해 아르떼뮤지엄 부산에 전시한다.

두나무는 아르떼뮤지엄 부산에 국내 최초로 '무궁화'를 메인 테마로 삼은 몰입형 미디어 아트 전시관 시드(SEED)관을 선보인다. 다음달 30일까지 아르떼뮤지엄 부산의 시드관을 거점으로 생물 다양성 증진,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한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지구 생태계 보전을 위한 두나무의 ESG 프로젝트다. 시즌1은 환경재단·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진행했는데, 세계 유일의 야생 식물 종자 보전시설인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종자 금고)'에 보관된 종자 이미지를 바탕으로 NFT를 제작해 발행하는 형식이다.

시즌 2의 메인 테마는 무궁화로, 참여자들이 온‧오프라인 미션을 수행하며 무궁화의 생장 단계에 따라 △씨앗을 형상화한 '씨앗 NFT' 3종 △싹을 형상화한 '발아 NFT' 4종 △꽃을 형상화한 '식물 NFT'를 획득하는 프로세스로 운영된다. 두나무는 진해 보타닉 뮤지엄에 실제 무궁화를 식재해 프로젝트 여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즌1에서도 홀더들이 각종 미션에 참여한 결과로 신구대학교 식물원에 희귀·자생식물 보전지 1호가 조성됐다.

앞서 시드볼트 NFT 컬렉션 시즌 2는 출시 전후로 진행된 무료 드롭스 모두 완판되며 화제를 모았다. 아르떼뮤지엄 부산 시드관 방문 시 QR코드 스캔을 통해 씨앗 NFT를 획득할 수 있다. SNS 방문 인증 등 다채로운 미션을 통해 최종 미션까지 완수하면 아르떼뮤지엄 티켓(1인 1매)과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제작된 무궁화 핸드크림을 제공받는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시드볼트 NFT 컬렉션 프로젝트는 ‘환경 보호’란 대명제에서 기술의 발전이 이롭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한다"며 "앞으로도 두나무는 기술의 다양한 가능성을 적극 모색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생태계 보호 및 지속 가능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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