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T멤버십'이 9월 끝자락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멤버십 혜택을 쏟아냈다. 추석을 지나 10월초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국내외에서 알뜰 소비를 위한 쓰임새가 커질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먼저 에이닷 앱을 통해 실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베이커리 혜택을 제공한다. 뚜레쥬르에서 '이벤트 매직 바코드'를 제시하는 고객에게 1000원당 500원의 할인이나 적립을 해준다. 또 뚜레쥬르에서 2000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현미식빵을 무료로 준다. 에이닷에서 지급하는 '시크릿 코드'를 활용하면 된다.
투썸플레이스에서는 조각 케이크 구매자에게 아메리카노를 900원에 준다. 에이닷 앱 내 T 멤버십 바코드를 통해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다이소도 빠지지 않았다. VIP 고객에게 다이소 직영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3000원 금액권을 횟수 차감없이 제공한다. 에이닷 앱에서 코폰을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영화 관람을 계획 중인 VIP 고객이라면 2매 예매시 1장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활용하면 좋다.
해외여행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특히 이달에는 일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사카 '타코야키 마켓'과 후쿠오카 '오가약국'에서 사은품이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T멤버십 앱을 켜고 바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윤재웅 SK텔레콤 MNO AI서비스담당(부사장)은 "고객들이 T멤버십으로 9월을 풍성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베이커리, 식음료, 쇼핑 등 다양한 분야의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