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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대신 고블린 내세운 마브렉스…토큰 디자인 바꾼다

  • 2025.01.15(수) 06:15

3주년 맞이 리브랜딩…2025년 로드맵 공개

넷마블의 블록체인 자회사 마브렉스(MARBLEX)가 3주년을 맞아 신규 슬로건 '재미가 우선이다(FUN COMES FIRST)'을 공개하고 리브랜딩을 실시한다. MBX토큰 디자인 또한 우주를 테마로 한 기존의 디자인 대신, 고블린 캐릭터를 내세운 디자인으로 바꿀 예정이다.

넷마블은 3주년을 맞아 리브랜딩을 실시했다. 핵심 가치인 '재미(Fun)'에 기반한 마스코트, 토큰 디자인, 브랜드 로고를 공개하고 △게임 파트너십 확대 △사용자 보상 시스템 강화 △기술·지속 가능성 강화 △커뮤니티 중심 생태계 운영을 새로 정비했다.

마브렉스의 첫 마스코트인 초록색 고블린 '고비'(gOby)는 판타지 세계관의 고블린 캐릭터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앞서 마브렉스는 지난 7일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X(구 트위터) 계정의 로고를 고비 캐릭터로 바꾸고, "누군가 마브렉스의 X를 인수했다"면서 리브랜딩 캠페인의 숨겨진 단서를 찾는 '그린 해커 챌린지'를 진행하기도 했다.

마브렉스는 오는 17일 MBX 토큰의 신규 디자인도 선보일 예정이다. 형광색과 마스코트 고비를 활용하고, 곡선을 강조한 버블 형태의 디자인이 될 전망이다. 마브렉스 측은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젊은 이용자층의 호응을 얻어내겠다는 포부다. 

또한 마브렉스는 리브랜딩과 함께 연내 마브렉스 체인을 이뮤터블 zKEvm으로 마이그레이션(이전)하고, 거대 IP(지식재산권) 컬래버레이션과 파트너 스튜디오의 신작 게임을 선보이겠다고도 밝혔다. 2026년까지 MMORPG(다중역할접속수행게임), 캐주얼, 시뮬레이션 등 10여개 이상의 신규 게임 프로젝트를 온보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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