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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애니팡2', 하루 20만명 즐긴다

  • 2025.02.18(화) 16:24

대규모 업데이트 후 이용자·플레이 증가세  

모바일 퍼즐게임 '애니팡2'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18일 애니팡2를 서비스 중인 위메이드플레이에 따르면 이 게임의 일평균 플레이 건수는 450만건을 기록했다.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는 하루 2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1월 초 7년만에 진행한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이용자가 몰리면서 일평균 플레이 건수가 11월 380만건에서 12월 390만건으로 늘더니 올해는 입소문을 타며 400만건을 훌쩍 넘겼다.

액션형 퍼즐 플레이를 표방하며 1년여간 새로운 게임 엔진을 장착하고 블록과 배경 디자인을 과감히 변경하는 등 신작 출시에 버금가는 노력을 한 끝에 이뤄낸 성과다.

위메이드플레이 관계자는 "일평균 퍼즐 플레이가 한달여만에 15% 증가하는 등 이용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애니팡2에 적용한 새로운 콘텐츠의 안착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했다.

애니팡2는 국내 모바일 퍼즐 게임의 역사를 쓴 애니팡(2012년)의 뒤를 이어 2014년 출시한 게임이다. 원조 애니팡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3명중 2명꼴로 내려받아 즐길 정도로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이후 '애니팡3'(2016년), '애니팡4'(2020년) 등을 선보이며 인기를 이어갔고 지난해 9월에는 역할수행게임(RPG) 요소를 결합한 '애니팡 매치라이크', 외부개발사와 협업한 '애니팡 머지' 등을 출시했다.

올해는 애니팡 시리즈 후속작에 더해 커브컬처 게임으로 장르를 넓힐 예정이다. 자회사로는 소셜카지노 게임을 서비스하는 플레이링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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