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오는 e스포츠 팬들이 모이는 '2025 젠지(Gen.G) 홈스탠드' 행사에서 기존 대비 4배 이상 빠른 와이파이7 공유기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현장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롤)'의 국내 프로 리그 경기가 진행되고 프로게이머 선수들과 팬은 소통할 수 있다. 올해는 약 1만여명의 방문객이 행사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지난달 출시한 와이파이7 공유기를 소개하는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 부스에서는 와이파이7을 통해 연결된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활용해 게임을 즐기고, LG유플러스의 차별화된 인터넷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와이파이7 공유기는 국내 최초로 6GHz 대역을 활용한 서비스로 기존 와이파이6 공유기 대비 4배 이상 빠른 속도가 특징이다. 또한 최신 보안 프로토콜인 WPA3(Wi-Fi Protected Access3)과 향상된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해킹·비밀번호 탈취 시도를 차단하는 등 보안도 강화됐다.
체험 부스 내 체험존에서는 e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1020세대를 겨냥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익시 포토부스'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인기 프로게임 구단인 '젠지'의 롤 선수단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통합마케팅)담당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게임 관여도가 높은 1020세대에게 자사 인터넷과 와이파이7 서비스를 알리고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려고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