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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X, HD한국조선해양과 AI로 조선업 혁신한다

  • 2025.08.18(월) 09:27

제조 현장 기반 AX협약
건조기간·원가절감 추진

SK AX가 HD한국조선해양과 조선·해양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에 나선다. 

SK AX는 HD한국조선해양과 '제조 분야 AX 혁신을 위한 공동 과제 발굴·실행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AI 기술과 솔루션을 함께 기획·실증하고 이를 조선·해양 분야 특화 모델로 발전시켜 사업화하는 것이 목표다. 

SK AX는 제조 인공지능(AI) 분야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AI 모델을 공동 설계·개발하고 이를 현장 상황에 맞게 최적화해 적용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조선·해양 산업 특성에 맞는 과제를 정의하고 실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양사는 전담 태스트포스(TF)를 구성해 과제 발굴부터 실증, 기술 고도화, 사업화, 성과 확산까지 전 단계를 함께 수행한다.

에이전틱 AI(Agentic AI)에 기반한 AI 기술 협력 체계도 함께 구현한다. 선박 설계, 생산, 인도까지 전 과정에 AI를 적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숙련공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안전성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지식 추출·관리 기술을 집약한 설계·생산 명장 에이전트 △SK그룹 사례에 기반한 등대공장(AI, 클라우드 기술로 미래를 이끄는 공장) 프로젝트 △퍼블릭 클라우드 확대 △협력 모델 구축 등을 추진한다.

SK AX는 SK텔레콤과 AI 에이전트 기술을 개발하고 그룹 내부에 이를 적용해 온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반 제조 현장 혁신 사례들을 활용, 선박 건조 기간∙투입 공수∙원가 절감 등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윤풍영 SK AX 사장은 "에이전틱 AI를 통해 조선·해양 분야를 중심으로 제조 AX 글로벌 표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설계와 생산 전 과정을 AI로 혁신하고 조선·해양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과 품질을 모두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윤풍영 SK AX 사장(왼쪽)과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가 18일 '제조 분야 AX혁신을 위한 공동 과제 발굴 및 실행 협약(MOU)식'을 했다./사진=SK AX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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