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어1 블록체인 수이가 국내 테이블오더 기업 '티오더'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티오더는 수이를 기반으로 QR코드 결제·페이스페이(얼굴인식 결제), 원화(KRW)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주문 시스템으로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겠다는 계획이다.
아데니이 아비오둔 미스틴랩스 공동창업자 겸 최고제품책임자(CPO)는 25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레이어41에서 '수이 빌더 하우스: APAC 기자간담회'를 열고 "티오더와 함께 구축한 시스템은 수수료율이 거의 제로(0)에 가까우며, 소상공인들은 적어도 1억달러(약 1401억원)을 절약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티오더는 지난해 기준 국내 테이블오더 시장 점유율이 49.1%에 달한다. 전국 약 30만 대에 달하는 태블릿오더 기기를 한 번에 통합 배포할 수 있는 실시간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티오더는 수이와 탈중앙 데이터 솔루션인 '월러스(Walrus)'를 연계하고,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새로운 결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포부다.
월러스는 방대한 거래 및 멤버십·리워드 데이터를 온체인에서 비용 효율적이고 높은 복원력을 갖춘 방식으로 처리한다. 수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카드 및 전자지급결제대행(PG) 결제 시, 약 2.5%의 수수료를 건당 약 13원의 초저가 처리비용으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비오둔 CPO는 주문에 활용되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수이에서 직접 발행하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5개 이상의 기업과 수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코인 관련 논의를 나누고 있으며, 한국의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과 규제에 맞춰 국내 법인에서 발행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아비오둔 CPO는 "미스틴랩스를 창립할 때부터 한국 시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면서 "NHN, 넷마블 등 다양한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으며, 데이터 마켓플레이스, 디파이, 스토리지 등 혁신적인 영역에서 한국 개발자와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