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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M&A 효과로 매출 '레벨업'…수익성은 제자리

  • 2025.11.11(화) 11:43

3분기 매출 1862억…"2020년 2분기 이후 최대"

더블유게임즈가 역대 최대 분기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영업이익은 소폭 줄어들었다. 감가상각전 영업이익(EBITDA)은 높았으나 기타변동비, 유무형상각비가 발목을 잡았다.

더블유게임즈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6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8%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2020년 2분기 이후 분기 기준으로는 최대 매출이다. 전 사업 부문의 안정적 성장세와 잇따른 인수합병(M&A) 효과를 톡톡히 봤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0.5% 줄어든 592억원을 기록했다. EBITDA가 653억원으로 4.6% 늘어난 것과 대조적이다. EBITDA는 이자비용, 세금, 감가상각비, 무형자산상각비를 차감하기 전 영업이익을 의미하는데, 더블유게임즈의 올해 3분기 유무형상각비는 6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4.9% 증가했다.

사업 분야별로 살펴보면 소셜카지노 부문은 6.2% 증가한 1512억원을 기록했다. 기존 타이틀의 마케팅 최적화 전략으로 안정적 성장을 이어갔으며, 와우게임즈의 128억원 매출이 새롭게 반영되며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아이게이밍 부문은 111.8% 증가한 225억원으로 집계됐다. 슈퍼네이션이 영국 시장 내 이용자 확대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냈다. 올해 4분기에는 4번째 신규 온라인 카지노 브랜드 '로스 베가스(Los Vegas)' 출시를 앞두고 있어 추가적인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

올해 3월 인수를 마무리한 팍시게임즈는 전분기 대비 4% 증가한 12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분기는 최근 2년간 추진한 3건의 인수합병(M&A)이 본격적인 결실을 보이기 시작한 시점"이라며 "소셜카지노 사업의 안정적 수익 기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과 전략적 인수를 병행해 외형과 수익성 모두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2023년 스웨덴 슈퍼네이션을 인수한데 이어 올해 3월 터키 팍시게임즈, 7월 독일 와우게임즈를 인수하며 지역별·장르별 포트폴리오를 확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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