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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신작으로 돌파구 열까

  • 2025.11.11(화) 15:33

3분기 영업손실 194억 기록
매출 축소 속 마케팅비 영향

컴투스가 서머너즈워 등 대표 게임의 부진으로 시장 기대를 밑도는 실적을 냈다. 반등하는가 했던 매출은 다시 축소됐고 지난해 1분기부터 이어지던 영업흑자 흐름도 끊겼다.

컴투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601억원으로 전기대비 13.4%, 전년동기대비 7.4% 각각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0주년 프로모션으로 서머너즈워의 인기가 뜨거웠던데 따른 3분기 기저효과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KBO·MLB 등 야구 라이선스 게임이 그럭저럭 버티고 있지만 역할수행게임(RPG) 등 주력 게임의 매출 하향세와 신작 흥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외형 축소가 이뤄졌다. 특히 3분기 해외 매출은 786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23.3% 감소하면서 실적에 부담을 줬다. 

영업손익은 194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2023년 4분기 145억원 적자 이후 7분기만이다. 매출은 줄었는데 '더 스타라이트' 등 신작 출시를 앞두고 마케팅비가 늘어나면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익도 145억원 적자를 냈다.

이 같은 성적은 증권가 눈높이를 밑도는 것이다. 에프앤가이드 집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컴투스가 올해 3분기 매출 1860억원, 영업이익 27억원, 당기순이익 53억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해왔다.

컴투스는 경쟁력 있는 대형 신작 출시와 글로벌 지식재산권(IP) 확보, 인공지능(AI) 기반 개발 체계 혁신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달 중에는 서머너즈워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아울러 지난 9월 '도쿄게임쇼 2025'에서 처음 공개한 '도원암귀' IP 기반의 신작 등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이 게임은 애니메이션 스토리와 개성있는 캐릭터를 RPG로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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